(헤살 없음)
온갖 멘붕을 거쳐 유메닛키 엔딩을 봤다ㅠ
1.
뭐 엔간한 이벤트는 다 봤는데 왜 인지 이펙트 얻는 것 만큼이나 이벤트가 재밌었다.
공략 보고 한 것도 있고, 하다 보니 본 이벤트도 있고.
이벤트 중 우봐 이벤트가 있는데 것좀 볼려고 노가다하다가 포기.
했다가 엔딩보기 전에 우봐를보고듣고 싶어서(나타날때 우봐~한다고 들었다)
다시 10여분간 노가다.
해서, 봤는데 유메닛키를 하는 중에 가장 무서웠다ㅎ; 미리 알았지만서도 소름 쫙..
순간 당황해서 이펙트고 뭐고 우봐를 건드리는 바람에...
무엇보다 우봐~소리도 못 들었다. orz
2.
역시 가장 멘붕했던건 공략보기 전의 빨간 지옥맵과 빨간 카드가 놓인 맵(FC맵 가기전?)이었다.
지옥맵은 뭐, 지옥이니깐!
근데
빨간 카드 맵은 죽어라 헤매던 중에 무슨 '잘못된 경로의 이벤트입니다' 였던가 뭐였던가..했던 에러창이 떠서 멘붕했던것 같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건 이벤트로 가는 일종의 미로인데 엔딩을 본 지금으로선 유메닛키를 다시 하고싶지 않다ㅡㅡ)
작은 전철차가 있던 곳에선 좀 기다려야하는데 모르고 안 기다렸다가 다시 해서 또 눈아픈 지옥맵을 거친 건 안 자랑.
에혀. 안 그래도 삽질 잘 하는데 나에겐 정말 쥐약인 게임이었구나.
3.
유메닛키는 공포게임이 아니라 멘붕게임이다. (정확히는 멘붕확률게임)
근데 게임은 정말 잘 만들었다는 점은 나쁜 남자의 매력같은건가ㅠ
패미콤 버전이 가장 인상 깊다. 이펙트도 세심하게 표현해서 너무 귀여웠다.
4.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해석들..ㅎ
여러모로 수긍이 가는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너무 의미를 쑤셔 넣은 것도 없잖아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깊이 알려고 해 봤자 괜한 짓인 것 같기도.
누가 이 그로데스크한 게임을 해석하겠나... 도 싶고.
5.
튼, 엔딩에 대해서...
..............^^................
어떤 분의 공략보면서 했는데 주의 없이 엔딩 내용을 쓰신 바람에...........
뭐 그걸 떠나 엔딩 내용은 멘붕. 이해감! 왜냐면 플레이 자체도 멘붕이었으니까!
2가지가 있다고해서 어제 트루 엔딩, 오늘은 히든 엔딩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한국, 미국판에만 있다는 히든 엔딩 편이 좋았다.
왠지 히든이 더 쌉쌀.
6.
게임을 하면서 나 자신에게 '수고하셨습니다.'하고 말해주고 싶었던 건 이번이 처음이었던것 같다.
다신 하고 싶지 않다. 시간을 너무 .. 잡아먹어 .. (초반에 공략 안 본 것도 한 몫 하지마는)
온갖 멘붕을 거쳐 유메닛키 엔딩을 봤다ㅠ
1.
뭐 엔간한 이벤트는 다 봤는데 왜 인지 이펙트 얻는 것 만큼이나 이벤트가 재밌었다.
공략 보고 한 것도 있고, 하다 보니 본 이벤트도 있고.
이벤트 중 우봐 이벤트가 있는데 것좀 볼려고 노가다하다가 포기.
했다가 엔딩보기 전에 우봐를
다시 10여분간 노가다.
해서, 봤는데 유메닛키를 하는 중에 가장 무서웠다ㅎ; 미리 알았지만서도 소름 쫙..
순간 당황해서 이펙트고 뭐고 우봐를 건드리는 바람에...
무엇보다 우봐~소리도 못 들었다. orz
2.
역시 가장 멘붕했던건 공략보기 전의 빨간 지옥맵과 빨간 카드가 놓인 맵(FC맵 가기전?)이었다.
지옥맵은 뭐, 지옥이니깐!
근데
빨간 카드 맵은 죽어라 헤매던 중에 무슨 '잘못된 경로의 이벤트입니다' 였던가 뭐였던가..했던 에러창이 떠서 멘붕했던것 같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건 이벤트로 가는 일종의 미로인데 엔딩을 본 지금으로선 유메닛키를 다시 하고싶지 않다ㅡㅡ)
작은 전철차가 있던 곳에선 좀 기다려야하는데 모르고 안 기다렸다가 다시 해서 또 눈아픈 지옥맵을 거친 건 안 자랑.
에혀. 안 그래도 삽질 잘 하는데 나에겐 정말 쥐약인 게임이었구나.
3.
유메닛키는 공포게임이 아니라 멘붕게임이다. (정확히는 멘붕확률게임)
근데 게임은 정말 잘 만들었다는 점은 나쁜 남자의 매력같은건가ㅠ
패미콤 버전이 가장 인상 깊다. 이펙트도 세심하게 표현해서 너무 귀여웠다.
4.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해석들..ㅎ
여러모로 수긍이 가는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너무 의미를 쑤셔 넣은 것도 없잖아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깊이 알려고 해 봤자 괜한 짓인 것 같기도.
누가 이 그로데스크한 게임을 해석하겠나... 도 싶고.
5.
튼, 엔딩에 대해서...
..............^^................
어떤 분의 공략보면서 했는데 주의 없이 엔딩 내용을 쓰신 바람에...........
뭐 그걸 떠나 엔딩 내용은 멘붕. 이해감! 왜냐면 플레이 자체도 멘붕이었으니까!
2가지가 있다고해서 어제 트루 엔딩, 오늘은 히든 엔딩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한국, 미국판에만 있다는 히든 엔딩 편이 좋았다.
왠지 히든이 더 쌉쌀.
6.
게임을 하면서 나 자신에게 '수고하셨습니다.'하고 말해주고 싶었던 건 이번이 처음이었던것 같다.
다신 하고 싶지 않다. 시간을 너무 .. 잡아먹어 .. (초반에 공략 안 본 것도 한 몫 하지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