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본능
글/Original 2009. 11. 20. 02:15
살인자든 성인이든 상관 안한지는 제법됬다.
더이상 타인과 본인에, 그 이상 관여하려하지 않은지는 제법됬다.
그런데도 작고 낮은, 죽은 영혼과 같은 한숨은 끊이지 않았다.
나의 이런 행동은 아마 인간이 짐승 혹은 신이 되려는 것과 같은
티끌만한 존재의 어이없는 행동이었다.
본인은 어쩔수 없는 사람임을 자꾸 잊으려는 이유는 어디서부터 시작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