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경기도 포천에 있는 산정호수로 가족나들이를 갔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배가 조금 아프긴했는데, 설마 생리는 아니겠지/하고믿고싶어하며 출발했습니다...ㄱ=
산정호수 12km남기고 휴게소에 들려서 먹은것도 없으면서도 토하고, 생리대사고 타이레놀 사고..
/\4000, \2500 비싸더라구요.
[생리통 심하신분들은 조금 아플때 바로 진통제 드세요. 저처럼 괜히 깝치면 약 효과 보기전까지 죽어납니다...]
괜찮아 괜찮아 하는데, 아픈건 아픈건지라ㅋㅋ 그래선지 옆에 엄마가 있다는게 이렇게 고맙게 느껴질수가 없더라구요.
[그와중에 우리 엄마 돌아가시면 난 어찌사나.. 하고생각도 들었...]
약먹고 삼사십분 지나니 괜찮아져서 '오늘의 진상1호'로 임명되어 그대로 산정호수로 가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어느 식당주차장인데다, 여기나 저기나 차가 한가득이라 주차하는데 좀 애를 먹긴했습니다만
이차저차 주차를 끝내고 산정호수로 갔습니다.
산정호수..나름 놀이기구도 있고, 오리배도있고, 보트도 있고, 아주머니들이 파는 산나물도 있고 하는데
놀이기구도 제법 오래된듯 하도보니 분위기 자체가 저의 언니 말을 빌려불륜 분위기.... 복고 분위기였습니다.
옛날부터 데이트코스로 알려진 곳이라 연인들이나 신혼부부와 어린아이들이 많이 놀러왔더라구요.
배경이 좋은데다 삼각대도 가져왔겠다 가족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눈만 돌리면 다 찍을것들 뿐이더라구요.
지금은 단풍이 많이 진지라, 색이 좀 바랬지만, 한 이삼주전에 왔었으면 훨신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저의 가족은 호수는 놀이기구 기점으로 시계방향으로 돌았는데요, 놀이기구가있는 쪽 부터는 보도가 포장되어있지만,
호수 중간의 휴게소(?) 이후부터는 포장되어있지 않은 산길입니다.
1명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갈수 있거나, 호수가 가깝기 때문에 그쪽으로 돌아가실때는 조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낙엽도 많이 진데다가, 비가 왔다면 포기하고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시는게 나을거예요.
애들도 많이오고 물도 깊다는데 이거 너무한다 싶었습니다. 딸랑 비닐 띠가 끝이거든요.
산길쪽도 포장한다고는 하는데, 통행을 차단하는게 가장 나을듯 하지만
저로선 어서 빨리 그 공사가 마치길 바랄수밖에 없겠죠.
오는길엔 배터지게 이동갈비ㅋㅋ
한번도 안가보신 분은 한 번 가보셔도 좋을듯 해요.
출발하기 전에 배가 조금 아프긴했는데, 설마 생리는 아니겠지/하고믿고싶어하며 출발했습니다...ㄱ=
산정호수 12km남기고 휴게소에 들려서 먹은것도 없으면서도 토하고, 생리대사고 타이레놀 사고..
/\4000, \2500 비싸더라구요.
[생리통 심하신분들은 조금 아플때 바로 진통제 드세요. 저처럼 괜히 깝치면 약 효과 보기전까지 죽어납니다...]
괜찮아 괜찮아 하는데, 아픈건 아픈건지라ㅋㅋ 그래선지 옆에 엄마가 있다는게 이렇게 고맙게 느껴질수가 없더라구요.
[그와중에 우리 엄마 돌아가시면 난 어찌사나.. 하고생각도 들었...]
약먹고 삼사십분 지나니 괜찮아져서 '오늘의 진상1호'로 임명되어 그대로 산정호수로 가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어느 식당주차장인데다, 여기나 저기나 차가 한가득이라 주차하는데 좀 애를 먹긴했습니다만
이차저차 주차를 끝내고 산정호수로 갔습니다.
산정호수..나름 놀이기구도 있고, 오리배도있고, 보트도 있고, 아주머니들이 파는 산나물도 있고 하는데
놀이기구도 제법 오래된듯 하도보니 분위기 자체가 저의 언니 말을 빌려
옛날부터 데이트코스로 알려진 곳이라 연인들이나 신혼부부와 어린아이들이 많이 놀러왔더라구요.
배경이 좋은데다 삼각대도 가져왔겠다 가족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눈만 돌리면 다 찍을것들 뿐이더라구요.
지금은 단풍이 많이 진지라, 색이 좀 바랬지만, 한 이삼주전에 왔었으면 훨신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저의 가족은 호수는 놀이기구 기점으로 시계방향으로 돌았는데요, 놀이기구가있는 쪽 부터는 보도가 포장되어있지만,
호수 중간의 휴게소(?) 이후부터는 포장되어있지 않은 산길입니다.
1명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갈수 있거나, 호수가 가깝기 때문에 그쪽으로 돌아가실때는 조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낙엽도 많이 진데다가, 비가 왔다면 포기하고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시는게 나을거예요.
애들도 많이오고 물도 깊다는데 이거 너무한다 싶었습니다. 딸랑 비닐 띠가 끝이거든요.
산길쪽도 포장한다고는 하는데, 통행을 차단하는게 가장 나을듯 하지만
저로선 어서 빨리 그 공사가 마치길 바랄수밖에 없겠죠.
오는길엔 배터지게 이동갈비ㅋㅋ
한번도 안가보신 분은 한 번 가보셔도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