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반 남았을 뿐이고.
나/일상 2009. 10. 23. 00:32
이제 다음주에 볼 3과목 남았군요. 전공 2개와 교양 1개
...
지못미 학점. 지못미 나의 미래. 지못미 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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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시험기간이구나 싶은게,
그리고 싶은것도 많아지고, 엄청 잘그려집니다.
이건 거의 빨간구두의 저주 수준(?)
옛날에 그린 그림 연습장들을 보는데, 거기에 적은 글들 보면서 손발이 오글오글했습니다.
[아아 흑역사도다..]
근데, 옛 그림들을 보니 현재보다 더 다양한 구도와 표정들을 갖고있더라구요.
더 많은걸 느끼고, 것도 더 잘 표현하고,
내 그림을 그린다는 것에 겁도 더 없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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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아, 이제 퇴화까지 하는거니'

씁쓸한 감정은 무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