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참 많은 감동이 숨어있지.


들을것도 볼것도 그릴것도 알것도 너무많다.
너무너무 시간이 부족할정도로.
사는건 분명 괴롭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사랑하고 미워하고, 존재의 의미없이 사는것도 정말 괴롭다.
좋다고 다좋은것도 아니고 나쁘다고 다 나쁜것도 아니기에 그런것들이 다 지치게만든다.

하지만 '느낄수있다'는것 이거 하나만으로
사는건 분명 가치있다 생각한다.

'죽은것'들은 느낄 수 없다.
슬픈것 기쁜것 노여운것 모두.

삶의 슬픔을 기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