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서 대개 본인 삶을 부모님으로부터 덜어오는데
그 무게는 단순 자신만의 무게같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가벼워진건 다 이때문입니다.
나의 자유로운 혼은 돈으로 구속할수없다!
해도 현실은 시궁창.
생각외로 돈의 힘은 크다.
한때 잘못된 선택으로 불행하게 사는것도 본인몫이겠죠.
왜 그럴까요. 왜 그랬을까요. 왜.
내키지도 않았으면서 내키는척, 내키면서 내키지 않은척.
[저도 말할때 종종 반대로 얘기하곤하는데 말하고 나면 왜그랬을까 합니다.]
하지만 시간은 이미 많이 흘러버렸어요.
돌이킬수 없는 사태가 되버린 지금을 보면 너무나도 안타까운데
이상하게 씁쓸한 웃음이 나요. 실소와 비슷하지만 늦게라도 돕고싶어요.
도움이 안된다는게 슬프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