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해상 특수구조대(원제:톡큐!!) 30문 30답
(자작한)SOS 해상 특수구조대(원제:톡큐!!) 30문 30답
만든사람 : 최고급아스피린
서식처 : http://blog.naver.com/youngddo
극악 마이너 만화라 퍼갈사람도 없겠지만, 일단 퍼가시려면 출처 꼭 밝혀주십쇼.
허락없이 가져가셨다간 피눈물 쏟으며 꿈에 나타나드리겠습니다.
그럼 START-!!!
1. 당신의 닉네임은 무엇입니까?
'다흘' 입니다.
2. 좋습니다. 이 문답을 하기전에 몸과 마음은 단정히 하셨습니까?
.. 아뇨...<<
3. 그럼 본격적으로 들어갑시다. SOS해상특수구조대(...)라고 길게 일일히 쓰기 힘드니까 '특구'로 바꿔 부르겠습니다.
특구에 빠지게 된건 언제부터입니까?
얼마안됬습니다. 2009년 7월 1일쯤.. 됬겠군요.
완결은 난지 이미 오래됬기 때문에 느긋하게 봤습니다. /나중엔 덕심에 우르르 봐버렸지만.
4.. 대체 어떻게 빠지게 된겁니까? 되도록이면 자세하게 써 주세요.
솔직히 1,2권쯤에는 조금은 만화스럽지만 그래도 아 재미있는 만화책이다~! 했는데,
5권에 나오는 현실적인 효고의 바다 표류 에피소드와 시마모토의 를 보고 감동먹어 서서히 발동걸리게 되었습니다.
5. 특구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를 말씀해주세요.
시! 마! 모! 토! 신! 지! 사! 랑! 합! 니! 다!
솔직히 맨처음엔 사나다 대장님을 좋아했었습니다. 아주 캐릭터가 동경의 대상 그 자체였죠.
그래서인지 그를 따라잡고 싶어하는 시마모토에 더 동감을 느끼게되었습니다/에?
게다가 왠지 자기 표현에 서툰 시마모토의 모습에 더 인간적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사나다 대장님은 너무나도 모범적인 성격과 실력을 갖춰서 찌질한 제 성격으로선 넘 사벽....]
* 6번부터 10번까지는 5번의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배경으로 작성해주세요.
6. 그 녀석의 매력이 뭡니까?
타인을 은근히 신경써주는 세심함!! 그리고 현실 직시성!! 아 증말 흥흥대고 화내고 그래도 다 사랑이라는게 느껴진다니깐요.
함께 기뻐할때 기뻐하고 슬퍼할때 슬퍼해줄 줄 아는 남자!! 키가 작다고 기죽지 않고 맞서 싸우고 이길때까지 계속 승부해오는 식지않는 도전의식!! 핸디캡을 허용치 않으려는 자존심 있는 사람!![vs사나다]
계급이 올라가서도 '좋은 상사가 되는 법'을 사서 읽는 왠지 눈물나는(?) 노력!!
소리는 버럭버럭질러도 은근 사람에게 약해 교관이 어울리지 않는[vs사감 이치노미야,(다른의미로)사나다]
조금은 약한 면까지!!
성격은 이정도에다가, 외모로 따져도 너무 많습니다.
갈색의 반곱슬!!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굴하지않는 작은 키!! 늘 화난 듯한 V자 눈썹!! 카리스마 있는 작은 눈!! 시원스럽게 웃는 호탕한 입까지!! 뭐하나 흠잡을데가 없어요.
7. 뭐, 싫어하는 면이야 없겠지만서도, 그럼 바꿔 질문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녀석에 대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헉.. 어려운 질문이네요..<<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음.. '에게?!"이죠..
[이거..>>
그외에는 사랑받는 상사가 되기위한 법이 적혀있는 책을 대원들 몰래 편의점에서 사는 모습이라던가..
자기목숨을 자기가 지키라고 외치는 모습이라든가..
사나다에게 다음번엔 꼭 이기겠다고 호언장담하는 모습..
그리고 이건 좀 특이한데, 17권에서 부대끼리 경기하는 장면에서 이유는 스포라 말안하겠지만, 사나다가 시마를 휙 쳐다보는 신이있었습니다. 그때 orz자세로 꿈찔 하는 모습이 귀엽더군요..<<
8. 그 녀석 관련 커플링을 꼽는다면 제일 좋아하는 커플링은 무엇입니까?
...ㅎㅇ....여성향적인 질문이군요. 꼽자면 사나x시마 커플 좋아합니다. 실은 3권서부터 눈치챘어요./무슨눈치
[3권中>>
9. 그 녀석에 대한 이미지 컬러는?
노랑...!!!!!!!!!!!!!!!!!! 이랄까 밝은 주황 같기도 하네요ㅎㅎ
10. 그 녀석 관련 마지막 질문입니다. 아주 자유롭게 그 녀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주세요.
ㅇㅇ흐엉 시마모토는 정말 정마류ㅠㅜ특구에서 약방의 감초마냥 없어선 안될존재입니다!!ㅠ
크게 휘두르며에서 아이돌 아베가있다면 톡큐에서는 아이돌 시마모토가 있어요!!/오오후리는 왜..
시마모토는 결혼한다면 꼭 아들이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어휴, 딸낳으면 얼마나 팔불출이 될지^.ㅜ
여튼 결혼해서도 중년이되어서도 백년이 지나서도 영원한 톡큐의 아이ㄷ...<<
11. 자제하시고-, 새로운 질문입니다. 특구에서의 커플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말해주세요.
수 제한 상관없습니다, 중복도 상관없어요.
커플링이라..
만화책보니 어느정도 공식커플(?)이 눈에 보이던데요?<<
메구루와 효고, 메구루와 호시노, 사나다와 시마모토, 오쿠치와 코테츠..
잘어울리는 캐릭터로 잘짜여진것 같아요/공식인양
자세한건 아래질문에서 답하겠습니다.
12. 약간 여성향적인 질문이 되겠습니다. 좋아하는 커플링에 대한 제일 좋아하는 상황, 을 적어주세요.
어떤 상황이나 분위기를 제일 좋아합니까?(노멀도 상관없어요)
1)사나다 진x시마모토 신지
네, 3권서부터 눈치챘어요. 은근 챙겨주는거하며, 대장님과 함께하면서 별의별 불가능할것 같은 일들을 헤쳐나가는, 그런 안달복달할 시마모토가 눈에 선하군요. 솔직히 열심히 챙겨주는건 타카미네씨죠. 하지만 타카미네씨는 정말 뭐랄까, 이미 초월한것 같다랄까, 이미 대장님 급과 같은 정신력을 지닌것 같아서, 결국 시마모토가 가장 고민을 많이 할것 같습니다.
에? 커플이야기여야하는데?..
다시 돌려서, 커플로. 제일 좋아하는 상황이라. 상상력이 부족한 저로썬 너무나도 어려운 질문..ㅠ▽ㅜ
전 인위적인 상황보단 그냥 밋밋하면서도 잔잔한걸 좋아하는 편이라, 음.. 사나다 대장님의 오렌지복을 가지런히 옷걸이에 걸어놓는다던가, 사나다가 지쳐 쓰러져 자고있는 시마모토의 쌓여있는 일들을 몰래 새벽에 도와준다던가 하는 잔잔한 분위기가 좋네요. 사나시마 커플은 어른스럽다랄까, 다 까발리고 좋아라 하는 커플이 아니라 서로는 조금 조심스럽거나 두려워하는 점이 더 좋을것 같아요. 죽어도 의식이 있는 상대를 향해 좋아한다는 소린 못할것 같다 이거죠.
모든건 몰래몰래 조심스레 행동으로! 알면서도 모르는척! 모르면서도 아는척!
이랄까.
2)호시노 모토이x이시이 메구루(반대도 좋아해요<<)
뭔가가 대단한 커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아닐것 같은 호시노가 공인건. 하하. 전 호시노의 조용하면서도 강렬한 강함을 지니고있다는 걸 알고있기 때문이죠../뭐래
예1 - 병아리대에서 모든 훈련을 마치고 집에 가는길에 집까지 뛰어가는 장면이 있었어요. 한두번은 서로 은근한 경쟁심에 했었지만 날이 조금 지나자 엄청 지쳤었죠. 그래서 모두가 '오늘은 아니겠지?'했는데 호시노가 이렇게 말하죠. "배도고프고하니, 빨리 관사로 돌아가서 밥이나 먹자. 다들 어떡할래?!"라고.. 처음부터 그런소리했으면 아직 뭘몰라서 저러나보다 했지만, 그 은근은근~한(?)호시노가 그런소리하니 '이.. 이사람 보통이 아냐!!'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예2 - 몇권인진 모르겠는데, 효고와 메구루가 자신이 사나다의 오른팔이 되겠다고(?) 마구 나섰을때 아주 천연스런 얼굴로 호시노는 얘기했었죠. '둘다 안되면?'하고..
이런 점들로 보아 호시노는 다시 공을 보였..<<
아, 그리고 메구루가 100km행군에서 비사용 만엔을 먹을것을 사서 먹음으로써 실격할뻔했었는데, 호시노가 고기왕만두를 뺐어먹죠. 나머지도 와구와구 다먹구./그때 개감동했어요. 그런 부드러운 가르침(?)을 주는 호시노 성격에 비해 자기 잘난맛에 사는 잘난 메구루! 어느정도 서로의 고삐를 잡아줄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 합니다. /왠지 호시노 편애가 드러나는군요.
상황이나 분위기는 음~, 둘은 은근 과열양상이 나타날듯도 해요. 아님 극과 극식으로 냉대양상(?)이라던가..
호시노가 병아리대에서 메구루를 이기고 싶은 감정을 느꼈던만큼이죠./물론 사나다대장이 목적이었지만
하지만 유순한 호시노때문에 메구루의 성격도 조금은 사그러질것 같아요/... 병아리눈꼽만큼...
딴소리만 하다 이제 얘기하는 군요. 좋아하는 상황은 음..조금 난폭한 상황도 괜춘할듯 해요<<
메구루가 호시노에게 거짓말하는 바람에 호시노와 다른사람의 관계가 틀어져서 호시노가 메구루의 멱살을 잡는다던가<<
어떤 면에선 호시노가 매우 강하게 나오는 바람에 메구루가 벙쪄진다던가,
메구루가 기념일을 챙겼는데, 호시노는 다른 날로 잘못 알고있거나 잊어버리고있다던가,
구급구명사 호시노가 현장에서 구조요청자가 되버려 메구루가 출동한다던가<<<?!?!???
3)오쿠치 세이지로x코테츠 사사키
이 두사람은 공식이죠?/음?
첫등장때부터 필이왔었습니다./음?
코테츠가 더 선배인데도 이상하게도 오쿠치가 공입니다. 제가 좀 하극상을 좋아해요..<<
재능은 오쿠치가 더 좋고 이성적인 판단은 그래도 코테츠가 더 낫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런 판단을 해봅니다.
상황은 뭐 쉬는시간에 벌이는 오쿠치의 사소한 장난에 유난히 코테츠만 크게 당한다던가, 말은 없었지만 밥이 모잘라보였던 오쿠치에게 자신의 밥을 담담하게 나눠주는 상황이라던가하는 소소하고도 귀여운 그런 분위기가 오쿠코테 커플에게 어울리는것 같아요.ㅎㅎ
13. 원작쪽으로 얘기를 좀 돌리죠. 원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에피소드는 무엇입니까?
역시 효고 표류이야기 아닐까나요.. 너무 인상깊었어서...
그리고 100km행군도 엄청 기억에 남아요. 20권의 효고의 고심이 담긴 에피소드에서도 잔잔한 감동을..<<
14. 글에 기예가 있다거나 그림에 기예가 있다면, 특별히 많이 쓰거나 그리는 캐릭터/ 혹은 커플링은 뭡니까?
덧붙여 그 상황도.
.... 애정이 가는 캐릭터가 많이 그려지게 되는 법이죠..
커플링이고 캐릭터고 뭐고간에 많이 사나다, 시마모토 한번 그린게 다라서, 뭐라 말하기가 어렵군요.
15. 자,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사나다대장은 기계라고 불릴만큼 상당히 계산적인 사람인데,
이 사람의 유년기를 상상해봅시다.
허허, 바르게 자라줘서 다행이었겠지만 그런 행동력이 대단한 사람인 만큼,
너무나도 안좋은 환경에서 자랐다면 엄청난 쿨시크 반항아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쳐맞
다시 얘기를 돌려서, 어린 사나다대장은 왠지 할머니를 엄청 잘 따랐을것같아요. 그리고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설겆이도 자주 돕고 그랬을것 같군요. 아아, 꿈의 아이로다.../웃음
16. 힘내서 가보겠습니다. 특구를 좋아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너무 훈훈해요. 캐릭터들이. 굳이 외모만 말하는게 아니라 성격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외모와 성격의 매치가 너무나도 잘이뤄졌다는 점! 모든 사람을 꽃남을 만들지않고 고루고루 각각 다른 매력포인트가 있다는점!! 정말 작가분께 사랑의 뽑뽀 수천번은 해드리고 싶...<<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 매력적인 성격이란 남자들의 본성격을 제대로 잘 담아 그려낸것 같다는 겁니다ㅎㅎ
[약간의 예외로는 타카미네와 시마모토를 들수있..<<]
그리고 다른 이유로선 전문적인 만화임에 불구하고 이것저것 신경쓰고 외우게 되는 만화가 아니라 자연스러우면서도 생생한 감동이 느껴지는 점이 큰 장점인것 같아요. 사소한 물건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써서 그린 것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구요.
17. 캐릭터에 관한 질문입니다. 어떤 효고를 가장 좋아합니까? 덧붙여 그 이유도.
특구 연수중 마지막 코스인 100km행군에서 엄지를 치켜들며 '반드시 살아서 하네다로 가겠습니다'하는 장면이있는데, 그 장면이 그렇게 멋질수가 없었더란..
극한상태에서도 웃을수있는 강함. 해내고 말겠다는 포기않는 그 의지.
몸은 한계에 이를정도로 지쳤는데도 불구해도, 끝까지 변치않는 긍정적인 정신력이 너무나도. 정말 너무나도 멋졌어요.
18. 동일한 질문. 어떤 메구루를 가장 좋아합니까? 덧붙여 그 이유도.
허허, 메구루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성적인 판단을 재빨리 내리는 메구루가 너무 좋습니다. 리페링 강하훈련[헬기에서 로프를 이용해 배 갑판같은곳으로 착지하는것]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믿고 브레이크를 늦게 잡는 모습도 아슬아슬해보였지만 대단하다고는 생각합니다./그런 자신감은 그만한 노력이 필요했을테니깐요.
그리고 이가라시에게 대시하기 위해 멋진 모습 보이려 하트 뿅뿅 날린 모습도 귀엽긴 했어요ㅎㅎ
19. 역시나 동일한 질문. 어떤 사나다 대장을 가장 좋아합니까? 덧붙여 그 이유도.
끄악.. 사나다!!
사나다 대장님은 솔직히 늘 얼웨이즈간지남!
동료간의 신뢰를 가르쳐주기 위해 구조요청자 인형 대신 구조요청자 역할을 할정도로 동료를 이끌어 나가려는 대장님!!ㅠㅠ
일본이든 타국이든 시간만 좀 있으면 바로 적응해버리는 적응력 200%대장님!!ㅠㅠ
짬뽕에 환장하는 대장님!! 모든 도전을 다 받아주는 대인배 대장님!! 자신의 엄청난 행동력이 주위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는걸 정말 조금도 모르는 순수한 대장님!!
...이중에서 가장이라니.. 너무 잔인해요...
모에스러운 면에선 가장 마지막꺼. 철인같은 자신을 대원들이 잘 따라올수있을거라 믿는 잔인하면서도(?) 순수한(?)대장님,
진지한 면에선 대원들을 굳은 신뢰를 굳게 갖는 대장님입니다=//=
20. 동일한 동일한 질문. 어떤 시마모토 중사를 가장 좋아합니까? 덧붙여 그 이유도.
끄아아아... 시마모토하면 바로 그거죠! 병아리 선생님!!
소리는 소리대로 지르고, 해내지 못하면 그냥 집으로 가라는둥, 쓰레기,껍데기 등등 별의 별 욕을 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훈련한 병아리대의 모습을 지켜보는데다, 나중에 3대를 책임지고 사나다와는 다르게 독단적인 부대를 꾸려나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그 이유는 뻔하지 않습니까.
힘들지만 아둥바둥 어떻게든 해내려는 모습! 그리고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이것저것 고민하는것도 많고 신경쓰는 것도 많은 섬세한 성격이 돋보입니다! 그런 여성스러운(?)면도 심심찮게 보인다니깐요!<<
전 그런 시마가 정말 좋아요ㅠㅠ
21. 특구안에서 되보고 싶다-! 는 캐릭터가 있다면?
전 사나다 대장님이 되보고싶습니다. 저로선 정말 상상도 안가는 캐릭터이기 때문이죠.
사나다가 되어 끈질기게 도전하는 시마모토의 모습을 보고, 도전을 받아들이고 싶습니다./음?
22. 효고가 가지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라면 트라우마를 나름대로 정리해주세요.
아니 왜 이런 쓸데없는 걸 묻냐면, 쓸말이 없으니까.
허허허 쓸말이 어지간히도 없으셨나봐요..<<
효고의 트라우마라.. 효고가 특구에 들어오기까지 만든 전반적인 동기임과 동시에 그의 특구 자격을 박탈시키고 목숨마저 빼앗을수도 있었던 양날의 칼날같은 트라우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효고의 의지정도라면 악영향보단 큰 힘이 될거라 괜히 생각해봅니다.
23. 특구안에서 포복절도하고 웃었던 장면이 있다면 무엇이었습니까?
역시 시마의 편이점에서 사랑받는 상사가 되는 방법의 책을 읽고 해맑게(?)웃는 연습하는 장면입니다.
그에 못지않게 그후 섬에 훈련가는 도중 차안에서 분위기 띄우려는 시마모토씨와 전혀 그 의도를 알바없는 순수 시크한 대원들과 대화를 나누던 장면도 너무 웃겼어요. 짜식시마...<<
24. 자, 작성자가 너무나 힘든 나머지 정말 쓸데없는 질문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양해해주시고.
해상 특수구조대를 전대물로 바꿔봅시다.
와.. 전대물..
레드는 사나다, 옐로는 시마모토, 핑크는..................호시노...............<<
블루는 오오바, 블랙은 메구루, 아 안타깝다.. 타카미츠는... 음... 어라.. 주인공 효고도 있었지..
색이 모잘라요!!<<
그나저나 핑크 호시노 너무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힐러 호시노!!<<
그리고 다음으로 핑크가 어울리는 사람은 타카미네씨!!<<
쿠로이와씨와 사나다와 시마모토를 적으로 둬도 재밌을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정말 위험해질지도
그리고 생각외로 타카미네씨는 사나다부대의 스파이 역할을 착실히 해내고있다던가..<<
25. 특구를 좋아하게 되고 난 후의 생활의 변화같은건 없습니까?
.....
입만열면..
나와요..
에소에스해상특수구조대..톡큐..이안류...벌거벗고 회식... 백키로행진과 하이쿠...
하이음, 사나다와 시마모토, 그리고 사카자키의 잠수사 시절 이야기가 듣고싶어요.
[솔직히 사나다의 고생했던 병아리 시절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던 저..<<]
자라나는 새싹들의 이야기로 쩌는 선배들은 그저 지시하고 가르치고 고뇌하는 장면만 나왔죠.
선배들의 겁없던 청년시절이 보고싶어요!ㅎㅇㅎㅇ<<
27.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의 방 상태를 한번 상상해주세요. 어떤 상황이든, 무슨짓을 하든 상관없습니다. 아주 자-유롭게!
사나다 방은 정말 깔끔할 것 같습니다. 다른 장식이 없는, 그야말로 예술을 무시하고 기능성만 추구한 가구들과 짙은 푸른색 계열의 두터운 커텐이 있을것 같아요/개뜬금
그리고 그런 매우 깔끔한 방에 조금은 더러운 기념품들이 족족 있을것 같아요. 음.. 예를 들자면 처음으로 구조한 아이가 떨어트리고 간 양말(?)/뭐야그거
시마모토의 방은 운동기구가 은근 많은데다, 강렬한 글씨체로 종이에 쓰여진 좌우명이 벽에 단단히 붙어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은근 패션에 신경쓸것 같은 시마모토는 구조대 외에 다른 옷들이 많을것 같은데, 문제는.. 티셔츠만 ..../프린트만 다른.
28. 슬슬 끝나가는군요. 이건 외람된 질문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사귀고 싶다거나, 곁에 두고싶은 캐릭터는 없습니까?
전 호시노같은 남자가 좋아요...<<
물론 사나다와 시마모토같은 남자가 매력적이긴하지만 사귀게 된다면 군말없이 바로 호시노를 택하겠습니다.
/랄까 이미 나에겐 선택권이없었다 파문
왜냐면... 호시노군은 기뻐할때 함께기뻐해주고 슬퍼할때 함께슬퍼해주고 그럴 스타일!!ㅠㅜ 그러면서도 잘못된 점은 따꼼하게 알려주는 아주그냥, 너무나 성격이 바람직하고도 공부잘하는 남자친구 스타일인겁니다!!
호시노가 남자친구가 된다면 포근한 소파같은 느낌일것 같네요ㅎㅎ
29. 뭐, 특구관련 질문은 마지막 질문이군요. 특구에 대한 애정을 한마디로 표현해주세요.
특구에 대한 애정... 한마디...
구조요청자가 되고싶을 만큼 사랑한다!/위험해 그말
30. 마지막입니다. 즐거우셨나요?
이렇게 길게 한 문답은 톡큐가 처음입니다!;ㅂ; 너무 많아서 한번에 못쓰고 여러번 나눠썼습니다큐ㅠ/특히 커플링<<
덕분에 다시한번 재밌게 톡큐를 즐길수있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