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상
제목 없음
다흘
2020. 3. 6. 01:31
1.
충동적으로 소시지 두 박스를 인터넷 주문했다.
평소엔 안 사먹는데 그냥 샀다.
분명 안주가 될 것이다.
2.
아기모자는 배송기간도 있어 다음 시즌에 보내게 생겼다.
가족들 목도리, 모자 뜬다고 난리치다 이렇게 됐다.
3.
좀 계륵 같은 존재 같달까, 어정쩡하단 말이지
4.
꿈에서 마구 화를 냈다.
화를 내면서도 '별로 화낼 상황은 아니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