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상

실은

다흘 2020. 2. 7. 02:04

안타깝다. 본심은 안 그런거 알고있다. 너무 여려서 그렇다. 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다 표면적인 것이고 여지없이 내 탓이라는 걸 알고있다.

그 어떤 대화가 오가더라도 난 그냥 웃을 뿐이고, 묘하게 겉돈다.

잘못되고 이상하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