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상

근황

다흘 2016. 4. 23. 15:45

4개월치 근황을 한 번에!

 

1.

시즌9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함.

마카롱 실로 떴는데 한 뭉당 모자 하나 나옴.

이번에도 서류봉투로 부침.

 

2.

어려서부터 키우고싶었던 이끼..!

드디어 이끼테라리움을 만듦.

미니어처가 자꾸 쓰러짐.

 

3.

마리모 병 바꿈.

(다이소에서 산 병이 너무 잼병스러워서)

병 파는 곳이 도매업이라서 살 때 민구시러웠다.

그래도 직원분이 친절하셨음.

병 하단부분 옆면이 평평해서 80도 정도

기울일 수 있다.

 

4.

30큐브 어항을 셋팅.

'이왕'병에 걸려서 수초에 조명까지...

10만원 조금 넘은것 같은데 조명을 잘못삼

(2w는 너무 약하다고)

그래도 나나는 잘 자라는 편. 나나 강추. 

물이 잘 안 잡혀서 초반에 여럿 죽이고

2개월이 지난 지금,

구피 한 마리와 카디널 테트라 네 마리만

쫓고 쫓기며 살고있다.

구피가 사나워서 깡패라 불림.

 

5.

얼마 전

왜인지 식중독에 걸렸었는데

왜인지 의사는 식중독보단 저혈압에

초점을 맞춰서 쇼크올 수도 있다며 링겔 처방.

왜 맞지? 했는데 상태가 급 안좋아져선...

체력이 할머니급. 좀비. 산송장. etc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