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감상

10월에 본 영화

다흘 2014. 11. 6. 21:37
골든 에이지
감독 셰카르 카푸르 (2007 / 영국,프랑스,독일)
출연 케이트 블란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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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권력엔 그만한 희생이 필요한 것 같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 (2013 / 프랑스)
출연 레아 세이두,아델 엑사르쇼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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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숙한 아델과 엠마의 이야기.

아델은 분명 어린 아이같이 순수하면서도 솔직한데, 본인은 그걸 인지 못하고 상대방만을 바라본다.
한마디로 너무 상대방만 바라봐서, 결국은 혼자 지치는 스타일인데 그런 맹목적인 사랑은 어른스럽지 않아
엠마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었다.
엠마는 아델의 그런 순수함에 이끌렸지만 되려 그 순수함으로 상처받는다.
아델이 어린 아이같이 울면서 덜덜 떨리는 손으로 담배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