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상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질 못하니

다흘 2014. 11. 5. 01:41
01.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다.
02. 아무래도 잘난 놈 보단 못난 놈을 응원하고 싶다.
03.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사람)에게 내가 가장 싫어하는 성격을 대입해본다.
04. 필요성을 못 느끼다가 막상 없어지면 아쉬워한다.(필요할 일이 생김)
05. 잔소리가 늘수록 잘 흘려 듣는다.
06. '호구'와 '착함'의 경계는 명확해야한다.
07. 싸울 땐 생각안나던 대꾸들이 말다툼이 끝난 뒤에 생각난다. (그리고 쓸데없이 각본을 짜본다.)
08. 분위기 좋은 장소에서 그 좋은 분위기와 반대되는 상황을 상상해본다.
09. 급하다고 난리친 일보다 기한을 넉넉히 준 일을 더 먼저하게 되고, 재미있다.
10. 거짓말을 하다보면 본인도 진짜로 착각한다.
11. 밤을 불태우자! 하고 아침에 후회한다.
12. 가위바위보는 지려고하면 더 이긴다.
13. 처음엔 고용주를 욕하지만 좀 지나면 이해가 간다. (그러고나면 자신이 우스워짐.)
14. 생각보다 걱정했던 일은 안 터지고 생각외의 것들이 문제가 생긴다.
15. 사람 보는 눈이 없으면 헛 짓을 많이 하게 된다.
16. 호의를 베풀려는 순간 악의처럼 보여질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