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상
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다흘
2014. 8. 28. 10:44
22일 즈음, 호야꽃이 폈다.
삭막한 우리집에선 식물들이 잘 살아남지 못하는데 무려 '꽃'이!
(호야는 물기가 많은 식물이라 물을 자주 주지 말아야한다고...)
마치 떡으로 만든(?) 꽃같이 생겼는데 꽃잎마저 보송한 털이 나있어 귀여움 터짐.
꽃대 하나는 피기전에 시들었고 꽃잎이 4개인 애가 유독 눈에 띔.
2.
언제부턴가 삶의 모토가 '재밌게 살자'가 됬다.
과거엔 좀 '열심히' '최선을' '성실하게'였는데,
살아보니 '재밌게' '즐겁게'가 더 와닿는 것 같다.
(그렇다고 농땡이가 좋다는 건 아니고)
이유는
살다보니 알 게 된 것 같다.
(멘탈상으로나 신상으로나... 크흡)
3.
보는 것 보다 행동하는 게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방법이지.
보는 건 큰 만족은 줄 지라도 결국은 허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