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감상
12월에 본 영화들
다흘
2014. 1. 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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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pipolla - Sigur Ros의 노래가 나왔을 때 가슴이 벅찼다.
정말 잘 어울리기도 했고.
'20초만 미쳤다고 생각하고 용기를 내봐. 상상도 못할일이 펼쳐질거야'
라는 대사가 여운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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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산소도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자꾸 말시키는 매트두)
영화관에서 봤으면 정말 멀미났을 듯.
빛을 모두 먹어버린 듯한 새까만 우주속에서 멀찍이 빛나는 해라던지
우주복 헬멧(?)에 비치는 지구의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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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선선했고 역사속 인물들이...정말 닮았다!!!
사람들이 다들 시대를 탓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시간 속 굴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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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갈수록 퀴즈를 맞춘게 용해보였지만(정말 천재아녀?하는 생각이)
살면서 자신에게 맞는, 진정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아는게 중요하다는 게 요인것같다.
마지막에 아역배우들 춤추는게 귀여웠다. (배우들이 떼거지로 춤추는것도 인상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