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상
내가 괜히 삽질동맹에 든게 아냐!
다흘
2010. 1. 12. 17:27
지금 해보면 히스토리 실행취소하면 쉽게 복구 됨.
당시에도 히스토리 실행취소 시도했지만, 정말 실행취소가 안된건지 덜렁거려 확인을 못한건지...
여튼 정말 안된다고 판단,
밥먹으라는 소리와 함께 사뿐히 포기하고 시스템 종료.
..지금 생각해보니 나 정말 패닉상태였구나..
하루전으로 시스템 복원을 해봤지만 수정전 파일으로 복원되지 않았고,
Portable PC Inspector File Recovery 4.0을 이용해서
수정 전 파일을 복구하여 수정 후 파일을 합쳐서 몇시간 걸쳐 수정한 이미지는 겨우겨우 완성했다.
한마디로 난 개뻘짓 다 했다.
교훈 1. 이미지 크기 줄이기는 걍 쉽게쉽게 그림판으로.
2. 패닉으로 창을 꺼버렸다가는 희망이 통째로 날라감.
3. 자료 이미지들은 진심 완벽히 완성하기 전에는 삭제하지 않도록 한다.
이번 교훈의 열쇠는 1. 명심해둬야할건 3.
정말 패닉으로 상심해 나도 모르게 포기해버리는거, 이거 너무 무섭다..
그리고 패닉상태일때는 정말 기억도 잘 안난다. 신기하다.